<<<<<<<<<<올여름, 역사 속 가장 위대한 전쟁이 부활한다!>
위, 촉, 오 3국이 대립하던 서기 208년 중국.. 천하통일을 위해 중국대륙을 피로 물들여가던 ‘위’의 조조(장풍의)는 뛰어난 통치력과 막강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대륙의 반 이상을 차지하게 된다. 한편, 조조에게 쫓겨 퇴각에 퇴각을 거듭하던 ‘촉’의 유비군은 최후의 보루인 ‘신야성’마저 함락당하고, 손권(장첸)이 통치하는 ‘오’나라 인근 강남지역으로 피난을 떠난다. 하지만 조조에게 결코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지로 뭉친 유비군은 남은 병력으로 필사의 항쟁을 다짐한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오’와의 연합세력을 결성해야만 하는데, 전쟁을 기피하는 손권과의 결탁 또한 어려운 일이었다. 이에, 유비군의 책사인 제갈량(금성무)은 홀로 ‘오’나라로 향하는데..>>>>>>>>>>>


일단 포스터는 멋있다.
그리고 언제냐.. 유비가 백성들을 이끌고 조조한테서 도망칠때 (조운이 유선 구해서 나올떄)
멋있는 장면이 하나 등장한다.

조조의 군사들이 다 말을 타고 있어서 순간적으로 햇빛을 반사시켜 다 초토화시키고 위에서
보병이 찔러댄다..
참 이런 장면 보면서 제갈량이란 사람은 참 어떨까 만나 보고 싶기까지 했다.\
또 참고할게 이 영화는 미국에서도 개봉되어서 그런지 중국어와 영어 자막이 붙어서 나온다.
그리고 나중에 적벽대전이 다가오는데 첫 군대가 다가올때 거북이 등껍질(팔괘진)
을 펼쳐서 조조군을 막아낸다. 엄청난 수의 군사들이 한번에 딱딱 움직이는거 보면
정말 중국 전쟁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외국물 먹어본 오우삼 감독 답게 재미를 안다.
조자룡.장비.관우 주요 캐릭터 다 나와서 한번에 싸운다. 특히 장비가
말을 쓰러뜨리는 거랑 관우가 이상한 걸음으로 나와서 언월도 가지고 마구
쓰러뜨리는 거 보면 저 무거운 무기들을 어떻게 구했을까도 궁금하다.

또 우리가 소설속에서 보면 관우는 말도 없고 조용한 데다가 말하면 완전 목소리가 바닥을 기는
무서운 사람인줄 알았더니 여기선 목소리가 왠 동네 아저씨다.
또 참고로 여기서는 약간의 성관계 장면도 나오니 주의하시기바래요.
그다음엔
여기서 또 하나 장비가 무기만 잘쓰나 했더니 붓글씨도 다쓴다.
또한 이 자료를 수집하면서 하나 알게된 사실은 이 삼국지란 내용은 옛날에 있었던 내용으로
나관중이 원작인데 각자 내용은 해석하기에 나름이란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가 단지
글자로만 접해오다보니까 충분히 생길 수있는 거지만 조금 아쉬움은 생긴다.

이거 내생각에 한 몇만명인것 같은데( 조조는 그때 100만대군이 있었다) 참 대단하다 싶었다.

어쨌든 중국의 big 정신을 보고싶다면 보고, 화려한 전투 보려면 보고, 대신 댓글 좀 많이 달아 주세요.